【양양】양양군의회가 지난 5일 제290회 양양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5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비롯해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10건의 조례안 중 9건이 최종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간 심사를 통해 본예산 대비 134억원이 증액된 4,50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제289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발의한 양양군 체육시설 에어돔 설치 공사 행정사무조사계획서가 의결됨에 따라 사업계획·진행 상황·업체 선정 절차·인허가 등 전반에 걸친 조사가 실시된다.
이종석 의장은 “이번에 추가로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돼 실질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