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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맨발걷기축제]가을 초입에 온 몸으로 만끽하는 ‘운곡솔바람숲길 맨발걷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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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치악산 원주소풍길 1코스 운곡솔바람숲길서 펼쳐져
500명 가을 낭만 함께…로봇청소기·공기청정기 등 경품 푸짐

◇원주시와 강원일보가 주최한 ‘2025 원주운곡솔바람숲길 맨발걷기축제’가 지난 6일 치악산 원주소풍길 1코스 운곡솔바람숲길에서 진행됐다.

【원주】가을의 초입을 알리는 ‘2025 원주운곡솔바람숲길 맨발걷기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원주시와 강원일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치악산 원주소풍길 1코스 운곡솔바람숲길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문기 부시장과 조용기 시의장, 박정하 국회의원, 원제용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안정민·최미옥 시의원, 원은향 시사회단체협의회장, 이문환 시번영회장, 박만호 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인호 (사)한국걷기협회장, 김영국 (재)대한걷기연맹 이사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등 내빈, 참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등록을 마감한 참가자들은 준비체조와 함께 맨발로 스타트 라인에 섰다. 이후 신호와 함께 출발에 나서 1시간 가량 3.5㎞ 코스의 운곡솔바람숲길을 걸으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온 몸으로 만끽했다.

이후 코스를 돌고 온 참가자들에게는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 청소기, 블루투스 헤드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전달되기도 했다.

맨발걷기에 앞서 참가자들은 원주 최대 현안인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염원하는 결의대회로 마음을 합쳤다. 이날 원은향 회장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시민들은 올해 말에 공개되는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확정을 앞두고 원주공항에 국제선 유치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박정하 국회의원은 “선선한 바람과 해도 없는 걷기 딱 좋은 날”이라며 “풍요로운 가을 맞는 하루가 되길 바라고, 원주시 발전을 위해 항상 걸으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부시장은 “방문하신 모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리고, 원주에서 즐거운 시간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조용기 의장은 “맨발로 한걸음씩 걸을 때마다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형주 본부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가 됐길 기원한다. 참가한 모든 분들을 위해 항상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시와 강원일보가 주최한 ‘2025 원주운곡솔바람숲길 맨발걷기축제’가 지난 6일 치악산 원주소풍길 1코스 운곡솔바람숲길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염원 결의대회의 모습.
◇원주시와 강원일보가 주최한 ‘2025 원주운곡솔바람숲길 맨발걷기축제’가 지난 6일 치악산 원주소풍길 1코스 운곡솔바람숲길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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