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강릉시 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1급 아동요리 지도사 양성과정’이 전원 수료 및 자격증 100%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의 아동요리 분야 전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습득했으며, 교육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은해 강릉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수료생들이 취득한 자격증을 기반으로 실제 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 알선과 사후 관리에 힘쓰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