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HIS)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HIS 도입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총 100억여원을 투입하는 차세대 HIS는 모바일 시스템, 서버 인프라, 의료장비 인터페이스 연동 등을 통해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어영 병원장은 “이번 차세대 HIS 구축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미래형 디지털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거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