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횡성, 가족과 함께 떠나는 무형유산 여행 '회다지 야행' 참가자 모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횡성】가족과 함께 떠나는 무형유산 여행인 횡성 '회다지 야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관장:손충호)은 오는 20일 진행되는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 '회다지 야행-대도둠놀이와 방상씨 놀음' 3회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회다지 야행'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 참여형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횡성회다지소리'와 '대도둠놀이', '회다지 인형극'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무형유산의 정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3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상진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팀장은 "가족들이 함께하는 공연과 체험은 아이들에게 전통문화가 낯설고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회다지 야행'을 통해 가족들이 무형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즐거운 방식으로 소비 및 향유하는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