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RISE 사업단 발대식이 4일 오후 4시 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비전은 '강원남부권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도약'이다. 상지대 RISE사업단은 대학과 지역 간 지·산·학·연·병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인재 양성 계획에 맞춰 핵심사업은 바이오헬스, 반도체, 드론, 보건의료, 창업지원, 국제화로 정했다.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 연구개발을 통해 강원자치도의 전략과 발맞추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횡성군은 RIS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폭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상지대는 최근 지자체 및 지역 기업들과 잇따라 업무 협약을 하고 찾아가는 RISE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성경륭 총장은 "RISE 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거점이 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도약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강원 남부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