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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대학생 거주비 지원 확대…9월 한 달간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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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거주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재)철원장학회(이사장:이현종 철원군수)는 그동안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에게만 한정했던 거주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일반 대학생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이달 30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분(3월~8월)에 대한 거주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철원군청 인재육성과 방문 및 우편,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철원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대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실제 거주비 납입내역을 기준으로 일반 학생은 월 최대 15만원, 저소득층 학생은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월세, 기숙사비 등이 포함된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거주비 지원 확대 조치는 철원군 인재육성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학금과 다양한 교육 복지 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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