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3대 위원장에 문성호 선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95% 찬성' 지지로 당선…사무국장에 이승호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조합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3대 위원장에 선출된 문성호(사진 오른쪽) 위원장과 이승호 사무국장.

【원주】원주시청 공무원노조(원공노) 제3대 위원장에 문성호 노조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원공노는 조합원 모바일 투표를 통해 실시한 제3대 임원 선거에서 선거권자 611명 중 87%인 532명이 선거에 참여했고, 찬성 95%, 반대 5%로 문성호 위원장과 이승호 사무국장을 새 지도부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문 위원장은 원공노 출범 후 1, 2대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민주노총 탈퇴와 이후 전공노와의 소송 주도, 공무원 복지 조건 개선 등에 앞장섰다.

당선과 동시에 직무를 시작한 문 위원장과 이 사무국장은 기존 김기훈 부위원장에 신임 신현정 부위원장을 보강해 2년의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문성호 위원장은 "조합원님들의 압도적인 지지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조합원이 원공노의 경쟁력인 만큼 어떤 불의에도 물러서지 않고 조합원만 바라보고 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