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육동한 춘천시장이 30일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육 시장은 대회 환영 만찬에 참석해 WT,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 등을 만난다.
전북 무주는 ‘세계 태권도 성지’로 불리는 태권도원을 보유, 국제대회 운영과 인프라에서 높은 위상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춘천도 이에 걸맞은 전용 경기장 등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육 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무주의 국제대회 운영 제반을 벤치마킹하고 춘천의 태권도 정책 발전 방향을 구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