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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우호 상징'…원주시-로아노크시 자매결연 6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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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9일 원주서 기념행사…조 콥 로아노크시장 참석

◇'원주시-미국 로아노크시 자매결연 6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해 5월 미국 로아노크시 일원에서 열렸다. 원주시는 오는 29일 로아노크시가 방문한 해를 기점으로 자매결연 60주년 행사를 치른다.

【원주】원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반곡관설동 인터불고호텔에서 미국 로아노크시와의 자매결연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1965년 체결된 원주-로아노크 자매결연 6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의 문화·교육·행정 교류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조 콥 로아노크시장과 로아노크 밸리 자매도시 대표단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원강수 시장은 “60년간 이어온 원주와 로아노크의 자매결연은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우정의 상징”이라며, “이번 기념식은 원주가 국제도시로 성장해 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과 자매도시 교류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아노크시 대표단의 원주 방문 일정은 오는 31일까지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미국 로아노크시를 찾아 ‘국제자매도시 교류 60주년 기념’ 공식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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