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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이 만든 70년 역사는 새로운 미래 자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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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승격 70주년 기념 ‘제29회 원주시민의 날’ 30일 개최
기념식·축하공연 풍성…한밤의 도심 피크닉 등 행사 다채
'강원의 역사전' 통해 원주의 과거와 현재 살피는 자리도

◇원주시민의날 경축행사 안내문

【원주】 원주시는 시(市)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백운아트홀과 시청공원 일원에서 ‘제29회 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메인 행사인 기념식과 축하공연은 오후 6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지정좌석제로 마련된다. 입장권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백운아트홀 로비에서 배부(1인 2매씩)될 예정이다.

조정현과 백지영, 데이브레이크, 노브레인 등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의 날을 기념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시청 앞 광장에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밤의 도심 피크닉’ 행사가 열린다. 분수광장을 활용한 ‘물빛놀이터’, 원주의 대표 먹거리와 캠핑형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별빛장터’, 지역 연주자들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 영화 상영이 있는 ‘달빛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원의 역사전-원주의 어제와 오늘' 포스터

시민의날 연계행사도 풍성하다. 올해 강원일보 창간 80주년과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원주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내건 '강원의 역사전'이 28~31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원주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피는 자리다.

또 시청 로비에서도 기념 사진전이 마련되고, 30일 오후 6시 백운아트홀에서 전국 밴드 페스티벌 결선이 진행된다.

원강수 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 모두가 자부심과 희망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원주의 지난 날을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의 70년을 그리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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