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릉시, 2025 애틀란타 ITS 총회서 ‘2026 강릉 총회’ 전방위 홍보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릉시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ITS총회에 참석해 2026 강릉ITS세계총회 홍보에 나섰다.
◇강릉시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ITS총회에 참석해 2026 강릉ITS세계총회 홍보에 나섰다.

강릉시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2025 애틀란타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2026년 강릉에서 열릴 차기 총회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지능형교통체계(ITS) 관계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차기 개최도시로서 강릉시는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당초 김홍규 강릉시장이 직접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극심한 가뭄 상황 대응을 위해 김상영 부시장이 대신 현장을 찾았으며 최익순 강릉시의장, 신보금 ITS세계총회 지원 특별위원장 등 시의원 6명도 함께 대표단에 포함됐다.

강릉 대표단은 지난 25일부터 총회 개회식과 강릉관·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했으며, ITS 아태·유럽·아메리카 사무국, ITS 대만·인도네시아·중국 등 주요국 협회 및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의 고위급 면담을 순차적으로 진행, 강릉 총회에 대한 관심과 참가를 적극 독려하고, 교통 및 모빌리티 정책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

또 영국 버밍엄에서 열릴 2027년 ITS 총회 준비를 위한 영국 총영사와의 회동을 통해 공동 홍보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개최 성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 기간 동안 조직위 사무국과 함께 운영하는 ‘강릉 홍보관’을 통해 강릉 총회에 대한 정보 제공과 기업 유치 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며 총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폐회식과 ITS 세계총회 이사국 회의에서 김상영 부시장이 강릉시를 대표해 발표에 나서, 주요 회원국 및 관련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상영 강릉부시장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가 전 세계 정부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하고 논의하는 최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을 전략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오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이동성을 넘어 하나 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열린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