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달빛에 반짝이는 윤슬을 따라 경포호에서 야간 런닝을 즐기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기획돼 주목된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29일부터 9월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 강릉 경포호수공원 광장 및 일원에서 야간 웰니스 프로그램 ‘윤슬 감성투어 테토러너’를 시작한다.
‘테토러너’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조어 ‘테토(텐션 폭발)’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파워풀한 에너지와 경쟁심, 액티브한 감성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참가자들은 윤슬이 반짝이는 경포호를 따라 야간 러닝을 즐기며, UV버블 및 페인팅 체험, 컵쌓기 경쟁 프로그램, 소나무 숲 감성 콘서트, 강릉향기 아로마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강희문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만의 야경과 감성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강릉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며 “‘언제나 깨어 있는 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