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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심평원 적정성 평가 ‘유방암’ 1등급, ‘간암’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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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아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은 8회 연속 1등급을, 간암은 주요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간암 환자를 치료한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진료 과정과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다만, 간암 적정성 평가는 평가지표 대부분이 신규 도입된 점을 고려해 등급을 산출하지 않고 국가 단위 현황만 공개됐다.

강릉아산병원은 2012년 유방암 적정성 평가 시작 이후 총 8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치료 역량을 입증해 왔다. 또한, 이번 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지표 성과를 보이며 중증 환자 치료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특히, 유방암과 간암 적정성 평가의 지표 중 ‘수술 사망률(원내 사망 또는 수술 후 90일 이내 사망)’에서 모두 0%를 기록해 고난도 치료를 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강릉아산병원이 고위험 암 환자까지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의료 역량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선진적 치료 시스템을 강화해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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