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소방본부, 생명 살리는 ‘아리119랑 CPR 체조’ 개발

음악에 맞춰 율동…고령층도 쉽게 익힐 수 있어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심폐소생술(CPR) 교육 콘텐츠 ‘강원 아리119랑 CPR 체조’를 자체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심폐소생술(CPR) 교육 콘텐츠 ‘강원 아리119랑 CPR 체조’를 자체 개발해 보급에 나섰다.

이번 콘텐츠는 고령층도 CPR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강원도 아리랑’ 선율에 체조 동작을 접목했다. 단순한 동작을 음악과 함께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CPR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조는 21일 태백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첫선을 보였다. 앞으로는 노인복지관, 경로당, 요양시설, 지역 축제 등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119청소년단, 의용소방대와도 연계해 홍보·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승룡 도소방본부장은 “CPR은 전 연령층에 중요한 기술”이라며 “119 CPR 체초가 국민체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조 영상은 강원도소방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GANGWONSTATE_FIREHEADQUART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