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주말·휴일을 맞아 원주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제24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가 오는 23, 24일 이틀간 원주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복숭아 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품평회, 우수 품종 전시, 특판 행사, 직거래 장터, 원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공훈 축하공연, 난타 등이 마련됐다.
원주청년축제인 ‘원터치 페스티벌’ 역시 22일부터 이틀간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개막한다. ‘원주청년들이 맞닿는 시간’이란 주제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청년 토크콘서트, EDM 축하공연, 삼양식품 라면을 활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원주농협도 오는 23일 오후 2시 치악체육관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합원, 주민들과 함께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 기념식은 ‘신뢰로 이어온 50년, 혁신으로 나아갈 100년’이라는 주제로 조합원 공연, 색소폰 연주, 공로·감사패 시상 등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7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는 ‘8·15 광복절 80주년 기념음악회’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가족, 해방둥이(1945년생), 청소년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다.
공연은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연곡, 그리운 금강산 등 광복의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30분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원주시민의 날 기념 읍면동 노래자랑’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