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재)삼척관광문화재단이 23일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바로크 음악 도시로의 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지역간 우수문화예술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의 풍경과 궁정문화를 담은 영상과 무용, 바로크 의상을 입은 연주자들의 무대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샤르팡티에의 파리, 바흐의 라이프치히, 비발디의 베네치아, 헨델의 영국 등 바로크 시대 문화예술이 꽃폈던 도시들을 음악으로 여행하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또 고음악 연주 앙상블 ‘알테무지크서울’과 카운터테너 이희상, 바로크 댄서 신지아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5시, 두차례 열리며 공연 시간은 약 70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이사부독도기념관((033)575-1040)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