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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춘국도 정부 심사 통과에 춘천지역 일제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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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경. 강원일보DB.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이 정부 심사를 통과하며 착공을 위한 청신호가 켜지자 지역 사회도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고광만 춘천시상공회의소 회장은 "1조8,000억원이 투자되는 핵심 기반 시설 사업이 드디어 제 속도를 낼 수 있게 되면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기업 이전 촉진 등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서면대교, 국도·국지도 건설 등 다른 SOC 사업들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들과 뜻을 모아가겠다"고 했다.

이승호 춘천시번영회장은 "제2경춘국도는 사업 확정 이후에도 6년을 더 기다렸고, 처음 논의될 시점으로 하면 오랜 숙원"이라며 "지역 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정부, 지자체가 조기 개통에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문덕기 춘천시이통장연합회장은 "제2경춘국도가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춘천역세권, 기업혁신파크 등 지역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더욱 큰 결실을 맺는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경춘국도와 함께 일대 교통망 개선을 앞둔 송병재 서면이장협의회장은 "시간이 다소 늦어졌지만 이제라도 속도를 낼 수 있어 감사하고 차질 없이 진행되기 만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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