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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제2경춘국도 본궤도 환영, 연결 도로망 적기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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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육동한 춘천시장은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파급 효과가 춘천 전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연결 도로망을 적기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육 시장은 20일 본보와 나눈 통화에서 "제2경춘국도가 사업비 부족, 이로 인한 시공사 유찰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번 정부 결정으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의 노력으로 사업을 간절히 바라던 시민들께 안도감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이 기재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 들어가자 육 시장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고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재부 관계자들을 만나 신속한 검토를 요청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이어 육 시장은 "제2경춘국도 만으로는 춘천의 교통 역량 극대화에 한계가 있고 연결 도로인 서면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면대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시와 도는 춘천시내로 진입하는 서면 당림리~방동리 구간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추진, 현재 후보 노선으로 선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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