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오는 26일 오후1시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2025년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연다.
이번 평가회에는 군농기센터 관계자 및 지역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추진한 농업기술보급사업 성과와 과제를 공유한다.
철원군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6개 사업에 69억6,500만원을 투입, 벼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개선, 정밀 과학분석 서비스, 신작목 도입, 스마트 농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평가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농업인과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벼농사종합교육장, 특화작물실증시험포, 새기술실증시험포 등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평가도 진행돼 기술 적용 효과를 확인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농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평가회에 함께 참여해 공감대를 넓히고 철원농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