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의료원이 21일부터 내과 진료과장으로 신승호 박사를 초빙해 심장질환 전문 진료를 시작한다.
신승호 과장은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한 심장내과 경력 30년 이상의 베테랑 전문의다.
신 과장은 한양대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뒤 순천향대 천안병원 심장내과 전임강사, 신승호 내과의원 원장, 근로복지공사 반월병원 내과장(현 안산병원) 등 풍부한 임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대한심장학회 정회원 및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 평생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척의료원은 신 과장 초빙으로 협심증, 심부전증,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장질환 전문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지역내에서 진료가 어려웠던 심장초음파 검사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심장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선 삼척의료원장은 “내년 3월 의료원 이전 신축이 완료되면, 시설, 인력장비 등이 대폭 확충되며, 신설되는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 심혈관센터 운영을 검토하는 등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