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저소득층과 만성질환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권역별 순회 진료가 실시된다.
평창군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고위험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 검진’에 나서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무료 검진한다.
검진은 오는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20일 평창군 보건의료원 주차장, 21일 대화보건지소 주차장, 22일 진부체육공원 주차장 등이다.
검진 대상은 평창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7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만성질환자이며,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검진은 유병률이 높고 치료·관리 비용 부담이 큰 만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박건희 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적기 치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