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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원특별자치시대 재울산삼척시민회, 고향사랑기부금 1,22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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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30% 답례품(366만원) 재기부
삼척시 기부금 10억원 돌파

(사)강원특별자치시대 재울산삼척시민회가 19일 삼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22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사)강원특별자치시대 강원도민회 이옥자 회장(춘천)을 비롯해 임대일 (재)울산삼척시민회장(삼척시 도계읍), 전진관 차기 도민회장(삼척시 근덕면), 박현숙 재울산강원상공인회장, 김남인 울산 새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삼척시 도계읍), 가수 신대양씨 등 8명이 참석했다.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사)강원특별자치시대 재울산삼척시민회가 19일 삼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220만원을 기부했다.

또 기부금 기탁에 따라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기부금의 30%에 해당되는 답례품(366만원)도 재기부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10억원을 돌파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사)강원특별자치시대 강원도민회 이옥자 회장(춘천)을 비롯해 임대일 (재)울산삼척시민회장(삼척시 도계읍), 전진관 차기 도민회장(삼척시 근덕면), 박현숙 재울산강원상공인회장, 김남인 울산 새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삼척시 도계읍), 가수 신대양씨 등 8명이 참석했다.

이옥자 (사)강원특별자치시대 강원도민회장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며 “울산에 거주하는 10만 강원도민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강원도와 삼척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대일 삼척시민회장은 “울산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넉넉한 울주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1억원을 돌파했는데, 삼척시가 10억원을 돌파한 것은 대단하고 삼척시의 노력이 빛났다”고 칭찬했다.

박상수 시장은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과 애향심에 대해 늘 감사하고 있다”며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없듯이 타향에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돕고 의기투합해 나날이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박 시장은 삼척~영월간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동해중부선 철도개통에 이어 삼척~동해~강릉간 철도 고속화 사업, 폐광지역 실상에 대해 설명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이들은 또 권정복 삼척시의장을 만나 고향사랑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사)강원특별자치시대 재울산삼척시민회 회원들은 지난해 12월 강원일보사 주최로 동해중부선 삼척~포항간 철도 개통을 앞두고 영남권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 홍보사절단과 동행하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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