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군이 하수관로 상태와 오접 여부를 확인하고 퇴적물을 제거하기 위해 연막을 이용한 송연 조사를 실시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5년 하수관로시설 기술 진단 용역의 일환으로 홍천읍과 남면에서 추진된다.
세부 일정은 20일 남면 양덕원리 일원, 21일 남면 시동리 일원, 22일 홍천읍 결운리 일원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송연 조사는 하수관로 내부에 연기를 주입해 누수나 오접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과정에서 맨홀이나 도로변 틈새로 연기가 배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화재 오인 신고 주의를 당부하고, 조사 결과는 하수관로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