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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일상 기록 '사진기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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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다자녀가정의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한 ‘우리 가족, 행복한 순간(愛) 사진기록 프로젝트’를 올 10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철원지역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 4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전시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자녀가정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가족사진 촬영은 9월 한 달 동안 이뤄지며 참여 가정은 스튜디오, 지역 관광명소, 농촌 풍경 등에서 원하는 촬영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완성된 사진은 대형·소형 액자와 디지털 파일 형태로 제공된다. 이어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철원문화원 갤러리 태봉에서 사진전이 열린다. 가족사진 전시와 함께 가족 스토리, 포토슬라이드 영상, 인포그래픽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이메일(qwe452@korea.kr),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철원군에 거주하고 막내가 2006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두 자녀 이상 가정이 대상이며, 모집가구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이현종 군수는 "다자녀가정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철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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