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인제 농기계센터서 불…2명 다쳐

삼척 주택 화재…목조건물 불 타
강릉 50대 남성 공구에 맞아 부상
춘천 SUV 가로수 ‘쾅’…병원 이송

◇18일 0시53분께 강원도 인제군 남면의 한 농기계수리센터에서 불이 나 3시간30여분만에 꺼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인제의 한 농기계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18일 0시53분께 강원도 인제군 남면의 한 농기계수리센터에서 불이 나 3시간3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센터 관계자 A(55)씨가 불안장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고, B씨(65)가 연기를 마셨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6시4분께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의 한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 목조건물(59.4㎡)이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안전사고도 있었다. 18일 오전 9시57분께 강릉시 포남동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자 C(50)씨가 3층 높이에서 떨어진 공구에 맞아 머리를 다쳤다.

이날 오전 10시5분께 춘천시 동면에서는 D(여·51)씨가 몰던 산타페 SUV가 가로수와 충돌, D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7일 오후 6시4분께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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