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의 한 농기계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18일 0시53분께 강원도 인제군 남면의 한 농기계수리센터에서 불이 나 3시간3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센터 관계자 A(55)씨가 불안장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고, B씨(65)가 연기를 마셨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6시4분께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의 한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 목조건물(59.4㎡)이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안전사고도 있었다. 18일 오전 9시57분께 강릉시 포남동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자 C(50)씨가 3층 높이에서 떨어진 공구에 맞아 머리를 다쳤다.
이날 오전 10시5분께 춘천시 동면에서는 D(여·51)씨가 몰던 산타페 SUV가 가로수와 충돌, D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