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화천 사내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위한 힘찬 도약에 나선다.
사내초교와 총동문회, 사내초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27일 모교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100년 희망, 1000년 미래를 비추다’라는 슬로건 아래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로 했다.
기념행사에서는 미래를 향한 웅대한 도약을 상징하는 기념 조형물 제막을 비롯해 역사·작품 전시회, 모교 발전 기금 전달, 한마음 체육대회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기념 전시회에서는 학교의 발전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역사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학생·가족 작품 전시, 학생 교육활동 영상, 동문인 길종갑 화백의 작품 전시회 등이 준비된다.
정수영 총동창회장은 “100주년을 맞아 동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모교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지량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은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희 기념사업추진위 여성위원장(군의원)은 “동문들이 100년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모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내초교는 1925년 4월 1일 사내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41년 사내공립국민학교, 1987년 사내국민학교, 1996년 사내초등학교로 개칭돼 오늘에 이르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