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 작품 활성화,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작품활동 지원사업 '내 곁의 그림'을 운영 중이다.
‘내 곁의 그림’은 태백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의 시각 작품을 지역 내 기관·시설에 임대해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품 임대비는 무료다. 17일 현재 태백시 구문소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본관·별관을 중심으로 총 8인의 작품이 전시 운영되고 있다.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올해 12월까지 전시신청서를 이메일(culture@tbcf.or.kr) 또는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t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동기를 높이고 시설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어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