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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창업동아리, 정부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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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총장:최양희) 창업동아리 ‘비디오다본다(VIDA)’ 팀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지역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5년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SW개발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림대(총장:최양희) 창업동아리 ‘비디오다본다(VIDA)’ 팀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지역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5년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SW개발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팀으로는 유일한 수상이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대구광역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으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열렸다. 경북·강원·대구 지역의 총 26개 팀,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SW개발 부문에서는 3개 팀이 수상했다.

한림대 VIDA 팀은 컴퓨터공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정재민 학생을 대표로 소프트웨어학부 학부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소형 Edge AI 장치를 통해 낙상 등 환자 위험 상황을 실시간 검출하고, 해당 정보와 환자 상태를 기반으로 대형언어모델을 활용해 환자별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는 간호·케어 업무 지원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정재민 학생은 “이미 매출을 내고 있는 기업들과 경쟁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뻤고, 우리의 제품이 실무자들에게도 인정받은 것 같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VIDA 팀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내 창업공간 1년 무상 제공 기회와 함께 10월 NIPA 주최 전국 공모전, 11월 글로벌 AI 챌린지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한편 한림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인공지능·지산학 협력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VIDA 팀은 한림대 창업동아리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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