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횡성군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마을 안길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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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마을 안길 정비로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남산1지구 163개 필지 11만2,133.4㎡와 옥계1지구 224필지 22만7,118㎡에 대한 조사측량 및 현장 경계설정을 통해 경계가 불분명한 일부 토지의 경계를 명확히 확정하고 마을 안길 도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도로는 오랜 기간 마을 안길로 사용돼 왔지만 토지 소유권 문제로 재산권 행사 제약 등 주민 불편과 민원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적재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공시설 배치와 토지이용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마을 안길 정비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은 물론 마을 인프라 수준도 한층 향상됐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지적재조사는 단순한 토지경계정리사업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경계분쟁 사전예방 및 토지의 효율적 활용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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