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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8년까지 주차장 두배 이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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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68면에서 2028년까지 1,158면으로 확충

【태백】태백시가 황지 시내권과 생활 권역별 거점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 2028년까지 현재 468면에서 1,158면으로 확대한다.

황지 시내권은 교통의 요충지이자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지만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올해 낙동강 발원지 힐링시티타워(태백 타워브릿지) 조성으로 문화예술회관 주차장과 연계 167면을 확보, 각종 축제 시 불법 주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황지시내권에는 2027년 황지이음터(33면), 순직전사 위령탑 성역화사업(80면), 물길복원광장(190면), 먹거리길(80면)은 물론 2028년 꿈탄탄이음터(40면) 조성을 통해 총 423면이 확보된다.

또 생활 권역별 주차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강원연료 연탄부지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 60면, 내년 함태길 공영주차장 14면, 대학길 공영주차장 26면 등을 조성, 각 생활권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황지 시내권과 생활 권역별 거점을 균형 있게 확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만들겠다"며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등으로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와 힐링시티타워, 황지연못,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등 주요 명소 방문 시 발생하는 주차난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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