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지역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동해 해변 뮤직페스티벌이 지난 4일 망상해변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야간 공연 특유의 분위기와 여름 해변의 정취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시는 페스티벌 기간 총 4,500여명이 방문,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 여름철 야간 콘텐츠 확충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해문화관광재단과 동해예총이 주관하고 동해시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달 30일부터 매일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추암해변과 망상해변에서 진행됐다.
류지광, 요요미, 기리보이, 케이시, 우디, DJ윈디, 박상민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수와 지역예술인 등 총 30여팀이 참가해 무대를 꾸몄다.
김선옥 시 문화예술과장은 "해변 뮤직 페스티벌이 동해 여름밤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문화도시 동해의 이미지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