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의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횡성군보건소는 7일 횡성읍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주민 건강활성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이날 건강위원 위촉장 전달과 선언문 낭독, 건강플러스마을 현판 제막식 등이 이어졌다.
횡성지역 9개 읍·면 전체에 ‘건강플러스 마을’ 설치가 완료되면서 모든 지역에 건강위원회가 구성되는 의미를 지닌다.
이에 참석자들은 ‘건강한 일상, 활기찬 횡성’ 만들기를 위한 건강생활실천 구호를 제창했다.
'술은 NO! 건강은 YES!'와 '알코올 멈추면 치매 예방!', '더 늦기전에 국가암검진!', '함께 걷고! 건강플러스!' 등이 울려 퍼졌다.
행사장에는 건강생활 실천 다짐 포토존과 암 예방 홍보부스 등이 마련됐다.
김영대 군보건소장은 "건강플러스마을이 9개 읍·면 전체로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인식이 한층 높아지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