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민의힘 예비경선 통과 누구?…최고위원 통과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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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동욱·함운경·김민수·김태우·양향자·장영하·김재원·손범규·김근식·최수진·홍석준 최고위원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예비경선 투표·여론조사가 결과가 7일 발표되면서 결과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를 4명으로, 최고위원 12명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한다.

앞서 당대표 선거엔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후보가 출마했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황시혁 후보가 나섰다. 김민수 후보는 상지대 법대를 졸업하고, 김재원 후보는 어린 시절 영월에서 자라는 등 강원 인연도 있다.

강원 지방의원들 사이에선 청년최고위원 지지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박홍준·손수조·우재준·최우성 후보 4명이 각축을 벌이는 상태다. 국민의힘 최재민(원주), 김용래(강릉), 박대현(화천) 도의원은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손수조 청년최고위원 출마선언에 참석하며 힘을 싣기도 했다.

각 후보들의 강원 방문은 예비경선 결과 발표 이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안철수·김문수 후보가 차례로 강원도를 방문해 강원 지역 발전을 위한 구상을 발표하는 등 표심을 자극했고, 김재원·손범규·장영하 최고위원 후보가 강원도를 찾았다. 오는 22일 전당대회 전까지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

한편, 7일 발표되는 예비경선에는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각 50%씩 반영됐다. 강원·수도권·제주 합동연설회는 오는 14일이며, 전당대회 본선 투표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다. 본선은 오는 20~21일 ‘당원투표 80%·국민여론조사 20%’ 방식으로 진행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24~25일 결선 투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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