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2025년 하반기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 운영자를 모집한다.
장터촌은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등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역민 소득 증대와 관광객 유입 효과를 동시에 거두며 역사문화공원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이번 하반기 모집은 총 14명 규모로 철원군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사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철원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철원역사문화공원 내 사무실을 찾아 제출하면 된다.
이후 12일 면접 심사를 거쳐 운영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자 간담회를 거쳐 이달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군은 9월26일부터 10월26일까지 진행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노동당사 야간개장' 행사와 연계해 장터촌을 야간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장터촌은 운영자가 직접 생산한 철원산 농특산물, 수공예품, 로컬푸드 등 지역 특화상품 중심으로 구성되며 관광객에게는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