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태백 용연동굴에 제1호 스마트 그늘막 설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상 센서가 온도·바람 등 감지 자동으로 개폐

◇태백시(시장:이상호)는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해 용연동굴에 태백 최초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태백】태백시가 용연동굴에 태백 최초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전액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전원 공급장치를 적용, 기상 센서가 온도, 바람,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갑작스러운 강풍이나 기상 변화에도 안전하게 대응하고 일몰 시 자동으로 닫혀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내구성도 높였다.

시 관계자는 "태백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용연동굴 방문객들이 무더위에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관광지 조성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