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태백URL) 조성 사전 작업을 위한 '태백URL 연구사업 추진단' 사무실이 지난 1일 철암동 상철암길 48 일원에서 개소했다.
추진단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태백시의 성공적인 시설 유치와 운영 지원을 위해 태백시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대학, 기업, 단체 등이 구성한 전담 조직이다. 태백URL의 유치·건립·운영 과정 전반을 총괄하고 R&D 중심의 다양한 과학기술 사업을 기획·추진한다. 또 지역 주민과 기관 간 소통 강화,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 지역 발전과 연계한 과학기술 혁신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연구사업 추진단 개소를 계기로 과학기술 R&D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하연구시설 유치는 태백시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첨단 과학기술 발전의 출발점"이라며 "과학기술 R&D 중심의 혁신도시,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