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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도시공사, ESG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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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체험·종이 없는 회의로 친환경 행정 실현

(사진)

◇춘천도시공사는 31일 춘천 반다비국멘체육센터에서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 20여 명이 참여한 업사이클링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춘천도시공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프로그램과 내부 친환경 행정 혁신을 병행하며 ESG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31일 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는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 20여 명이 참여한 업사이클링 체험행사가 열렸다. 플라스틱 음료컵을 재활용한 장난감 만들기, 종이봉투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원 순환의 개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공사는 시민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조직 내 환경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한 ‘종이 없는 회의’ 시스템을 전 시설에 도입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는 한편, 회의의 효율성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홍 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행정 혁신까지 시민과 함께 친환경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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