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유도의 메카 철원에서 차세대 대한민국 유도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철원군은 8월9일까지 철원 유도회관에서 대한민국 유도 꿈나무대표팀과 전국 우수 유도팀 선수들이 참여하는 하계 합동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철원군청 및 철원지역 초중고 선수를 비롯해 영월 내성초, 서울 송중초, 인천 서흥초, 충북 청주 흥덕초, 충남 보령 대남초·청라중·주산산업고, 전남 순천 신흥초 등 총 10개팀 200여명이 참가했다.
유도 꿈나무들은 이번 하계 합동 훈련에서 체계적인 기술 연마와 체력강화 프로그램,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한 스파링, 팀별 전략 공유 세션 등을 통해 기량을 극대화 할 전망이다.
특히 철원유도회관의 전문시설을 활용한 집중 훈련으로 개인실력은 물론 팀워크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합동 훈련이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철원 유도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