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숲체원이 오는 8월2, 3일과 9, 10일 두 차례 자연 속 특별한 여름을 즐기는 '가족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맞아 횡성 둔내면 해발 500m 이상의 산촌계곡에서 가족이 함께 힐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둘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횡성호숫길과 전통시장 등 횡성의 주요 관광지 탐방, 1765 삽교 계곡 피크닉 체험, 국립횡성숲체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간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민관공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수성 원장은 "이번 캠프가 횡성 고원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가족 간 화합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