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남원주역세권초교 신설 조건부 승인 …2030년 3월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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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전경

(가칭)남원주역세권초등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은 원주시 무실동에 추진 중인 남원주역세권초교 신설안이 교육부의 2025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원거리 통학대책과 개교 후 통학안전대책 마련 등을 조건으로 신설을 승인했으며, 도교육청은 이를 반영한 대책을 수립해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무실동 2023번지에 들어서는 신설 학교는 총 46학급(일반 42, 특수 1, 병설유치원 3)에 초등 및 유치원 총정원 1,035명 규모로, 총사업비 782억 원이 투입된다.

김남학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이번 심사 통과로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심사위의 부대의견에 대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개발계획에 맞춰 학교가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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