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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종 21세기기업㈜ 창립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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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기계공업의 선구자이자 강릉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21세기기업㈜의 창립자 이상종 회장이 지난 25일 오후 3시32분 별세했다. 향년 89세.

강릉 출신으로 묵호초와 북평중, 북평고를 졸업한 그는 1966년 6월 강릉시 입암동에 1호 1급 정비공장 21세기 공업사를 창업했으며, 1970년 제조업으로 사업을 전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21세기기업은 유망선진기술기업으로 지정된데 이어 수출유망중소기업, 기술혁신형중소기업 등에 선정되는 등 강원도 정밀기계공업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장은 강릉시 상공회의소 부회장도 12년간 역임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이규환(21세기기업 대표)·경엽(에어부산 기장)씨와 딸 이미경·새미씨가 있다. △발인=28일 오전 8시 △장지=강릉시 보광리 선산 △빈소=강릉의료원장례식장 6호실 △연락처=010-5555-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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