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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6년 용·배수로 및 농로포장 정비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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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26년도 용·배수로 및 농로포장 정비사업 대상지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철원군은 8월30일까지 6곳의 읍·면을 통해 사업 대상지 신청을 접수받고 ¾분기 내 대상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께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갈수록 심화되는 기상이변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대형화되는 농기계의 원활한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철원군은 다수의 농업인이 이용하는 구간을 우선 선정해 예산 효율성과 사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사업 신청 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중인 구역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되며 구간 내 사유지가 포함된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토지주의 토지사용동의서 및 신분증 사본을 첨부해야 한다.

신석천 철원군 농업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형 농기계 활용 및 농업 생산선 제고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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