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만 4~5세 유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동네 그린러너 예방적 환경교육 및 인식 개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ESG 사회환경문제 해결 프로젝트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유아들이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를 인식하며, 작은 실천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역 유아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이론 학습과 영상 시청, 환경 퀴즈, 실천 약속 활동 등 다양한 교육 방식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참여한 아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물 절약, 분리배출 등 실생활 속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류제완 강릉종합사회복지관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지금 마주한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은 유아기부터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뜻깊은 시도였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ESG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