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횡성형 일자리안심공제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횡성형 일자리안심공제 지원사업은 기업과 근로가가 각각 15만원, 군이 20만원을 5년간 적립하고 만기 시 3,000만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22명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제 가입 기업에 재직 중인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신청일부터 공제 해지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횡성군이어야 한다. 또 해당 기업에 계속 재직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횡성형 일자리안심공제 전용 홈페이지(https://gwwell.kr/hoengseong)를 통해 기업이 먼저 신청한 뒤 근로자가 개별 신청을 하면 된다. 단,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의 인력 안정과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핵심정책"이라며 "기업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