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어선원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조업 중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구명조끼 보급사업은 해양수산부 승인을 받은 팽창식 구명조끼(목도리형 21종, 허리벨트형 15종) 등 834벌의 구명조끼를 지원하는 것으로, 수협중앙회 어업용 기자재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제품 가격의 80%를 보조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삼척지역 어선 소유자로, 출입항 신고기관에 등록된 승선원 명부 기준 실제 최대 승선 인원수만큼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사업자의 재무 안정성 및 자부담 능력 등 사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