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제18회 도장애인생활체전 종합 평가 회의 개최

“비장애인체전보다 먼저 열려 의미 더했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동해시 동해그랜드관광호텔에서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 평가회의’를 열고 대회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사진=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동해시 동해그랜드관광호텔에서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 평가회의’를 열고 대회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일 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 신영선 동해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과 17개 종목별 경기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230명 늘어난 총 2,317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도민체전보다 먼저 열린 일정은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궁이 새로 도입돼 가장 많은 참가자를 기록했다. 조정과 파크골프 등은 장애유형과 세부 종목 확대를 통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체험부스와 스포츠버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다만 참가자 증가에 따른 심판·운영인력 보강, 경기일정 조정, 편의시설 부족 등은 향후 과제로 지적됐다.

박성일 부장은 “내년 동해시 대회는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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