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위한 캠프를 운영한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며 교육은 오는 26일 갑천면 행인서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개념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내고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참가자들은 놀이와 토론, 협업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함께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소셜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설계해 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나눔·협동·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