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미디어기자박물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9월 30일까지 ‘신문, 삶을 기록하다–인문으로 여는 우리 동네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문 제작을 넘어 주민 스스로 기자가 돼 마을의 삶을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박물관은 9월 말 야외전시장에서 마을신문과 드론 항공사진전 등 결과물 전시회를 열고 지역문화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은 “드론과 사진, 신문 제작이라는 다양한 기록방식을 통해 공동체적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