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하정우, 팬 별명 ‘최음제’로 지어 논란…“직접 연락해 사과”

◇배우 하정우. 개인 SNS.

배우 하정우가 팬의 별명을 지어 달라는 요청에 부적절한 댓글로 응답해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의 뜻을 밝혔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하정우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최씨 성을 가진 한 팬이 '별명을 지어달라'고 요청하자 댓글로 "최음제"라고 남겼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부적절한 언행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하정우는 문제의 댓글을 삭제한 상태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사 아티스트(하정우)의 SNS와 관련해 불편하셨을 당사자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우 또한 팬분께 직접 사과의 연락을 드리고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 팬분과의 소통에서 언행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그동안 자신의 SNS에서 이름을 활용해 별명을 지어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응답하며 소통을 이어왔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